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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형 인슐린 펌프 개발기업 케어메디가 '케어레보'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의 iOS 버전을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보호자가 사용자의 혈당과 인슐린 주입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케어레보 팔로워 앱' iOS 버전도 함께 선보였다.
케어레보는 인슐린을 피하에 자동 주입해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를 돕는 패치형 인슐린 펌프다. 케어메디가 개발한 판형 전기삼투펌프 기술 'PEOP'를 적용했다.
케어레보는 별도의 주입선 없이 패치 형태로 몸에 부착해 사용하며 한 번 부착하면 최대 7일(168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300유닛(3㎖) 용량의 인슐린을 저장할 수 있으며, 일정 시간 물에 잠겨도 사용할 수 있는 IP48 등급의 방수·방진 성능을 갖췄다.
기존에는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만 케어레보 앱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iOS 버전 출시로 아이폰에서도 블루투스를 통해 케어레보와 연동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는 앱에서 기저 인슐린 주입량을 설정하거나 인슐린을 추가로 주입할 수 있다.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연동해 혈당을 모니터링하고 저혈당이 발생할 경우 인슐린 주입을 중단하는 'LGS'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iOS 16 이상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출시된 케어레보 팔로워 앱은 보호자가 별도의 스마트폰을 통해 사용자의 혈당 변화와 인슐린 주입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케어메디 관계자는 "이번 iOS 앱 출시를 계기로 실제 사용 환경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확보하고 앞으로 이를 인공췌장 시스템과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혈당 관리 기술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