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AI, 네이버 '사우디 슈퍼앱' 프로젝트에 실행 파트너로 참여

최태범 기자
2026.09.0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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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기반 고객 커뮤니케이션 기업 블룸에이아이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추진 중인 네이버의 지도 기반 '슈퍼앱' 프로젝트에 실행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해 5월 사우디 국립주택공사(NHC)의 디지털 전문 자회사 NHC 이노베이션과 전략적 합작법인 '네이버 이노베이션'을 설립하고, 지도 기반 슈퍼앱 개발 및 운영을 핵심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블룸에이아이는 AI 챗봇 및 채팅상담 플랫폼 '해피톡'과 AI 전화상담 플랫폼 '콜브릿지'를 비롯해 고객 상담, 고객정보 관리, 비즈니스 메시징, CRM(고객관계관리)·마케팅 자동화 영역의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이러한 고객 커뮤니케이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사업자가 전화와 채팅 등 다양한 고객 접점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지도 플랫폼 내 사용자와 현지 사업자 간 실시간 소통을 지원하는 커뮤니케이션 및 CRM 체계 구축을 맡는다. 아랍어와 영어를 비롯한 다국어 지원과 실시간 상담, AI 기반 응대 기능을 제공하고 사업자를 위한 고객관리 시스템도 만든다.

블룸에이아이 관계자는 "네이버의 사우디 사업 확장에 맞춰 서비스 고도화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이번 참여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AI 고객 커뮤니케이션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사업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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