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이노그리드,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구축'

양정우 기자
2015.12.29 11:07

미래부 지원으로 빅데이터·클라우드 분석 생태계 마련

더벨|이 기사는 12월29일(10:56) 자본시장 미디어'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핫텍계열사인 이노그리드는 빅데이터 분석엔진 개발회사인 그루터와 함께 '빅데이터 분석용 클라우드 솔루션(Bigdata Analysis Cloud Service, 이하 BACS)' 개발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BACS는 주관기관 그루터의 빅데이터 솔루션인 '그루터 TAJO 플랫폼(이하 TAJO)'과 참여기업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플랫폼 '클라우드잇(Cloudit)'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이다. 양 사는 BACS를 클라우드잇 기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들이 빅데이터 분석 환경을 손 쉽게 구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국산 중소기업 빅데이터 통합 솔루션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해 지난 28일 개발을 완료했다. 미래부와 NIA는 앞으로도 기술력 있는 국내 유망 벤처기업들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그루터와 이노그리드처럼 소프트웨어(SW) 신산업분야를 집중 육성시킬 계획이다.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는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전문기업이 만나 의미있는 서비스를 완성시켰다"며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들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 정책에 맞춰 BACS를 도입하는 기업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영길 그루터 대표는 "이번 BACS 개발을 통해 국산 클라우드 플랫폼에서도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국산 클라우드 플랫폼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ACS는 산업적 파급효과도 크다는 평이다. 빅데이터 환경을 클라우드 기반에 구축하면서 빅데이터 사용자의 비용적 어려움을 해결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빅데이터와 클라우드의 통합이 향후 클라우드 플랫폼의 핵심 경쟁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편 이노그리드와 그루터는 지난 6월 국산 토종기술의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 알리기 위해 'K글로벌@영국'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달에는 'K글로벌@차이나'에도 참여해 중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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