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121 밥솥' 일부 자발적 리콜…"소비자 안전 위한 선제 대응"

구단비 기자
2022.02.10 14:39
/사진제공=쿠첸

쿠첸이 오는 11일부터 '121 밥솥' 10인용 일부 제품에 대해 자발적 리콜(무상수리)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자발적 리콜 대상 모델은 쿠첸 '121 밥솥' 10인용 제품 중 6개인 CRT-RPK1040I, CRT-RPK1040M, CRT-PMP1040KR, CRT-PIP1040KR, CRT-RPK1070S, CRT-RPK1070W로 약 3만대다. 단 '121 밥솥' 6인용 전제품과 스테인리스 내솥이 적용된 '121 마스터+' '121+ 밥솥'은 해당 사항이 없는 정상제품으로 리콜 대상이 아니다.

이번 리콜은 일부 모델의 뚜껑 체결(잠금) 장치에 규격 치수가 초과된 부품이 혼입된 것을 발견해 진행한다. 지난달 중순 지난달 중순 자사 고객만족센터 문의를 통해 '121 밥솥' 10인용 제품의 증기누설 서비스건을 접수해 원인 파악에 나선 결과다.

리콜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쿠첸 공식 홈페이지 '쿠첸몰'에서 제품 시리얼 번호를 입력해 대상 여부를 확인한 뒤 신청할 수 있다. 쿠첸 콜센터를 통해서도 대상 제품 확인 및 무상 부품 교체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오프라인으로는 쿠첸 서비스 센터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리콜 대상 제품에 한해 구매 영수증이 없어도 무상 부품 교체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 완료된 고객 전원에 사은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쿠첸 측은 "자발적 리콜에 들어가는 밥솥은 국가공인인증을 받아 설계에는 결함이 없어 정상 부품이 사용된 제품에는 이상이 없다"며 "다만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경영방침에 따라 해당 사례를 파악한 즉시 국가기술표준원 및 한국소비자원과 대책을 논의해 선제적 리콜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재순 쿠첸 대표도 "쿠첸을 믿고 사랑해주신 고객분들께 송구하고 많은 고객분들께 문제를 알리고 간단한 수리를 받게 함으로써 문제의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 가장 적극적인 방법을 결정했다"며 "가능한 많은 방법으로 고객알림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향후 이 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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