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동 LG이노텍 사장, '상공인의 영예' 금탑산업훈장 받았다

오진영 기자
2023.03.15 14:10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 사진 = LG이노텍 제공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이 15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개최한 '제50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정철동 사장은 38년 동안 소재·부품 산업분야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공정혁신 및 장비 국산화 등을 통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훈자로 선정됐다.

정 사장은 오랜 B2B사업 경험과 함께 IT분야에 대한 통찰력을 겸비해 업계에서 소재·부품 전문 경영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1984년 LG반도체에 입사해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등 LG내 주요 계열사를 거치며 혁신을 통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끌었다.

정 사장은 2018년 LG이노텍 사장으로 부임한 이후 저성장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사업 구조를 고도화했다. 최근 4년동안 3조 2000억원을 신규 설비에 투자했으며, FC-BGA(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지난해 조기 양산에 성공했다.

그 결과 LG이노텍은 지난해 매출액 19.58조원(전년대비 31.07% 증가), 영업이익 1.27조원(전년대비 0.6% 증가)을 기록하며 2019년부터 4년 연속 사상 최대 경영성과를 창출했다.

'상공의 날'은 국가 경제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공업의 진흥을 촉진하기 위해 1964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금탑산업훈장'은 수출증대 및 소부장 국산화 등에 탁월한 성과를 보이면서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의 대표에게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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