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자회사 앱솔릭스, 미국서 R&D 보조금 1억달러 받는다

김도균 기자
2024.11.22 08:53
SKC./사진=SKC 제공

SKC의 반도체 유리 기판 자회사 앱솔릭스가 미국 정부로부터 1억달러(약 1400억원)의 R&D(연구·개발) 보조금을 받는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21일(현지시간) 반도체지원법상 '국가 첨단 패키징 제조 프로그램'(NAPMP)의 첨단 기판 분야 R&D 보조금 대상자 중 하나로 앱솔릭스 컨소시엄을 지정했다. 앱솔릭스가 이끄는 컨소시엄에는 빅테크 기업 등 30여개 파트너가 포함됐다.

앱솔릭스는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 중 최초로 미국 반도체법에 따른 생산 보조금 7500만 달러(약 1050억원)를 받은 데 이어 R&D 보조금까지 따냈다.

앱솔릭스는 SKC가 고성능 컴퓨팅용 반도체 유리 기판 사업을 위해 2021년 설립한 자회사다. 유리기판은 기존 플라스틱 기판보다 속도가 40% 이상 빠르고 전력 소비량과 생산기간은 절반 이상 단축할 수 있어 더 많은 반도체를 장착할 수 있다. 앱솔릭스는 2025년 말 양산을 목표로 최근 조지아주 코빙턴에 고성능 반도체 패키징용 유리 기판 양산 공장을 준공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