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범죄 대응 기업 라바웨이브(대표 김준엽)가 몸캠피싱과 딥페이크 범죄 피해자를 위한 솔루션 체험 서비스 'SOLUTION DEMO'(솔루션 데모)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라바웨이브 측은 "기존 디지털 성범죄 대응 솔루션 업체들은 피해자에게 솔루션을 구두로만 설명했다"며 "이 때문에 피해자들은 솔루션을 직접 확인하지 못한 채, 가해자의 동영상·이미지 유포 협박에 시달리는 상황에서도 충분한 신뢰 없이 솔루션을 의뢰해야만 했다"고 했다.
이번에 오픈한 'SOLUTION DEMO'는 데이터인젝션, 더미데이터, 하이퍼 디텍트 등 3종의 핵심 솔루션으로 구성됐다. 데이터인젝션과 더미데이터는 민감한 데이터 보호와 유출 방지에 특화된 라바웨이브의 특허 기술이다. 하이퍼 디텍트는 AI(인공지능) 기술로 딥페이크와 불법 촬영물 유포를 빠르게 탐지하는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데이터인젝션 파트에서는 가해자 서버에 저장된 피해자 정보에 혼란을 주는 작업 과정을, 더미데이터 파트에서는 가해자의 C&C 서버에 더미데이터를 주입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하이퍼 디텍트 파트는 고도화된 모니터링 서비스와 DNA 필터링 기술로 결과물을 검출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 서비스는 PC, 모바일, 태블릿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라바웨이브에 따르면 최근 솔루션을 이해하기 어려운 미성년자나 50대 이상 중·노년층 피해자가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SOLUTION DEMO'는 단계별 진행 과정을 자세히 안내하고 사용자 친화적 메시지를 배치, 모든 연령대 피해자가 디지털 성범죄 초기에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라바웨이브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력해 딥페이크 사전 예방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방경찰청과 공조 수사로 디지털 범죄에 대응하고 있다. 이 같은 공로로 최근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