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건설기계 3사, 서울 모빌리티쇼 참가…"업계 최초"

김도균 기자
2025.02.04 14:55
HD현대 차세대 신모델 건설기계 티저 이미지./사진=HD현대사이트솔루션 제공

HD현대의 건설기계 계열사가 지난해 CES에 이어 올해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쇼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HD현대의 건설기계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오는 4월 4일부터 같은 달 13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그룹 건설기계 계열사의 브랜드인 'HYUNDAI'와 'DEVELON'을 중심으로 'HD현대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건설기계 기업이 이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HD현대 건설기계 3사가 처음이다.

HD현대의 전시 테마는 '육상 모빌리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인프라 건설의 혁신'(No Infrastructure, No Mobility)이다. 전시를 통해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차세대 신모델과 스마트 건설기계 기술들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차세대 신모델은 HD현대가 2021년 HD현대인프라코어를 인수하며 건설기계 3사(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 체제를 확립한 이후 시장에 선보이는 첫 시너지 결과물이다. 앞서 HD현대 건설기계 3사는 중간지주사 HD현대사이트솔루션을 중심으로 CEO 산하의 차세대 신모델 TF를 구축했다. 3사는 TF를 통해 약 3년간 각사가 보유한 제품 기술력과 R&D(연구개발) 역량을 한데 모으는 데 집중해왔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관계자는 "그룹의 육상 비전(Xite Transformation)을 실현해 나가는 과정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건설기계 기업이 글로벌 선두주자들과 경쟁할 플래그십 장비를 선보일 것"이라며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HD현대 건설기계 3사의 신제품과 혁신 기술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서울 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공업협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 모터쇼다.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 전시회로 글로벌 자동차·로봇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전동화와 자율주행 확산 추세에 맞춰 지난 2021년 '모터쇼'에서 '모빌리티쇼'로 이름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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