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해 임금 인상률 4.3%…대졸 초임은 5300만원

김호빈 기자
2025.03.12 17:28
서울 영등포구 LG 트윈타워로 직원들이 들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LG전자 노사가 올해 임금 인상률을 4.3%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LG전자의 대졸 신입사원 초임은 5300만원으로 오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노사는 이날 평균 임금 4.3% 인상 및 복리후생 개선안에 합의하고, 조직별 구성원 설명회와 사내 게시판 공지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올해 임금인상률은 지난해(5.2%)와 비교해 0.9%p 하락했다.

사무직 구성원 임금은 지난해 성과평가 등급에 따른 인상률(0~8%)에 직전 4개년 성과평가 등급에 따른 장기성과 인상분을 더해 오르게 된다.

노사는 직급별 초임도 종전 대비 100만원 인상하기로 했다. 인상된 임금은 3월 급여부터 적용된다.

또 노사는 사무직 구성원의 초과근로 축소를 통해 구성원의 '워라밸'을 개선하는 차원에서 사무직 월 고정급(기본급+고정 초과근무 수당) 산정에 포함되던 고정OT(초과근무) 24시간을 20시간으로 축소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고정OT 축소로 인해 줄어드는 고정OT 수당은 기본급에 더해 지급해 고정급 총액은 동일하게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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