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 주총에서 선보인 '차세대 기술'…볼리와 4족 보행 로봇도 등장

최지은 기자
2025.03.19 11:40
삼성전자 제5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볼리 존에서 시연을 바라보고 있다./사진=삼성전

삼성전자가 정기 주주총회장에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차세대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19일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장 입구에 마련된 체험 공간에는 △스마트 싱스 기반의 'AI Home' △스마트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AI' △AI Home 컴패니언 로봇 볼리 △'투명 마이크로 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하만 전장 솔루션 및 오디오 기기 △삼성메디슨 프리미엄 초음파 의료기기 등이 전시됐다.

AI Home 존에서는 스마트싱스를 통해 집안의 가전들이 서로 연결되고 사용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개인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경험을 주주들이 체험해보도록 했다. 보안·사용편리성· 세이빙· 케어 등 4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했다.

갤럭시 AI 존에서는 △AI로 이모지를 만들거나 사진을 편집할 수 있는 'AI 아트 이젤' △AI로 문제를 쉽게 풀어볼 수 있는 'AI 스쿨 키트' 등의 기술을 선보였다.

삼성전자의 AI Home 컴패니언 로봇 볼리도 등장했다. 볼리는 AI에 기반해 필요한 정보를 검색해주거나 비전 인식 기술을 통해 와인을 추천해주는 등의 기능을 갖췄다.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마이크로 LED 144형 △투명 마이크로 LED와 Neo Q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전장 기술도 소개됐다. Neo QLED 디스플레이를 전면 윈드쉴드에 투영해 차량 내 새로운 시각 정보를 제공하는 'Ready Vision QVue'와 Neo QLED 기술을 탑재한 세계 최초 HDR10+ 차량용 디스플레이 'Ready Display' 등이다. 포터블 스피커와 헤드폰 등 오디오 제품도 전시됐다.

최근 삼성전자의 자회사로 편입된 레인보우로보틱스의 4족 보행 로봇도 현장 체험 전시 공간에 소개돼 주주들의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이날 안건 표결 이후 한종희 DX 부문장 부회장과 전영현 DS 부문장 부회장이 각각 2025년 사업전략을 주주들에게 공유하는 '주주와의 대화' 시간을 운영한다. 한 부회장과 전 부회장 외에도 주요 경영진 10명이 단상에 올라 구체적인 사업 현황과 전략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제56기 정기 주주총회장 하만존에 전시된 전장ㆍ오디오 모습./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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