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주기별 종합 식품 기업 일동후디스(대표 이준수)가 임팩티브에이아이(대표 정두희)의 AI(인공지능) 수요예측 및 재고 최적화 솔루션 '딥플로우(DeepFlow)'를 도입한다.
이번 솔루션 도입은 유통기한이 짧고 소비 트렌드 변화가 빠른 '식품산업의 예측' 문제를 선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앞으로 디지털 전환(DX) 및 AI 내재화를 통해 식품산업의 공급망 전반을 혁신하겠다는 계획이다.
식품 산업은 제품 유통 기한이 짧은 특성 때문에 정확한 수요 예측 및 적정 재고 유지가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건강·면역 제품 수요가 급증하며 공급 리스크가 커졌다. 기존 ERP(전사자원관리) 및 통계 기반 예측 방식으로는 이 같은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어려워 AI 예측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이 커졌다.
임팩티브에이아이가 개발한 '딥플로우'는 고도화된 시계열 예측 알고리즘(딥러닝 및 고급 트랜스포머 등)에 기반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수요 예측 솔루션이다. 실시간 외부 데이터(기상, 경기, 프로모션 등)와 내부 ERP 데이터를 통합 분석, △제품 △채널 △시점 등에 맞춘 정밀 예측을 제공한다. 또 200개 이상의 머신러닝 예측 모델을 경쟁적으로 학습시키는 자체 모델구축 플랫폼으로 기업에 맞춘 제품군 및 수요패턴에 맞춘 최적 예측 모델을 자동 선정하는 게 가능하다. 공급망 변동성과 비정형적 수요까지도 정교하게 반영한다고 임팩티브에이아이 측은 말했다.
일동후디스는 '딥플로우'를 활용, 기존 수작업 기반의 발주·재고 운영 방식에서 탈피하고 자동화된 발주 제안 및 수요변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품절률 30% 감소 △재고 비용 25% 절감 △납기 정확도 향상 △생산·물류 프로세스 간소화 등의 정량적 개선 효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식품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소비자의 니즈가 세분화되는 상황에서 AI(인공지능) 예측 기반의 유연하고 정밀한 운영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과제"라며 "딥플로우 도입을 통해 예측 정확도뿐 아니라 고객 만족도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팩티브에이아이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국내 식품 산업 전반의 예측 혁신이 본격화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데이터와 기술 중심의 정밀 예측으로 일동후디스가 공급망 전반에서 선도적 경쟁력을 내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