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소프트, 3년 연속 'AI 바우처 지원 사업' 공급기업 선정

이두리 기자
2025.06.05 17:35
사진제공=온코소프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온코소프트(대표 김진성)가 2025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글로벌분과)'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온코소프트 관계자는 "3년 연속 해당 사업에 이름을 올리며 의료 AI 분야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기술력을 검증받은 유망 AI 기업을 선정,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온코소프트는 이번 사업으로 미국 시카고대학교 메디컬 센터에 AI 기반 컨투어링 소프트웨어 '온코스튜디오(OncoStudio)'를 설치하고 방사선 치료 계획 최적화를 위한 AI 솔루션의 글로벌 임상 검증에 나선다.

온코스튜디오는 방사선 치료 계획 수립의 핵심 단계인 자동 윤곽 설정을 AI로 수행하는 소프트웨어다. 이 솔루션은 AI를 기반으로 인체 장기와 조직을 자동 인식하고 윤곽을 설정, 방사선 치료 계획을 신속 정확히 지원한다. 환자 개개인의 신체 구조와 특성에 맞춰 정밀 적용 가능한 알고리즘도 탑재했다.

업체에 따르면 온코스튜디오는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시작으로 국내 20여 개 대학병원에서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해 왔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및 일본 의료기기 인증까지 획득하는 등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업체 관계자는 말했다.

김진성 온코소프트 대표는 "이번 선정으로 당사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국내외 의료기관과 협력해 환자 맞춤형 정밀 의료를 실현할 수 있는 'AI 기반 방사선 치료 계획 솔루션'의 글로벌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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