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즈엔, 양자보안 권위자 유일선 교수 기술고문 위촉

이유미 기자
2025.07.14 16:52
백성우 트리즈엔 대표(사진 왼쪽)가 기술 고문 위촉식에서 유일선 국민대학교 교수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트리즈엔

지능형 네트워크 솔루션 기업 트리즈엔(대표 백성우)이 양자보안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유일선 국민대학교 교수를 기술고문으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트리즈엔은 국내 최초로 유무선 통합 컨트롤러 기술과 PON(수동 광통신망), 이더넷 스위치 기반 네트워크를 포괄하는 SDN(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기술을 자체 개발한 기업이다.

최근 양자컴퓨팅 기술의 발전으로 기존 암호화 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는 상황에서 차세대 보안 기술 확보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회사는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 기술 내재화를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유 교수의 영입 또한 이 같은 맥락에서 이뤄졌다.

유일선 교수는 △PQC(양자내성암호) 기반 보안 프로토콜 △5G·6G 보안 △지능형 사물인터넷 침입탐지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축적한 석학이다. 최근 5G/6G 양자보안 기술 연구 및 실용화에 주력하고 있다.

트리즈엔은 이번 위촉을 계기로 양자보안 기술을 △네트워크 컨트롤러 △지능형 분산 네트워크 △AI 기반 트래픽 관리 솔루션 등 회사 핵심 플랫폼 전반에 적용할 계획이다. 차세대 SDN 인프라에 특화된 양자보안 기술을 접목, 보안성과 신뢰성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는 각오다. 또 국가 핵심 인프라 및 주요 산업군의 보안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네트워크 보안 프레임워크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백성우 트리즈엔 대표는 "이번 기술 고문 위촉은 기술 및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유 교수의 깊이 있는 전문성과 연구 경험은 트리즈엔의 양자내성암호 기술 상용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리즈엔은 △AI 기반 네트워크 분석 기술 △자동화된 장애 대응 시스템 △지능형 SDN 플랫폼 고도화 등 차세대 통신 인프라의 중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R&D(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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