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기반 스토리텔링 SNS '스토리메이트'(Storymate)가 이용자 중심의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운영사 ㈜이머시브캐스트(immersivecast)는 최근 플랫폼 내에서 이용자들이 내레이션과 3D 상황극을 결합해 이야기 게시물을 제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스토리메이트는 이용자가 3D 공간에서 캐릭터를 배치하고 대사와 장면을 구성해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기능이 단순한 스토리 창작을 넘어, 이용자들이 자신의 생각이나 일상을 표현하는 글 형태의 게시물에도 활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내레이션과 3D 상황극 연출 기능이 결합되면서 텍스트 중심의 기존 SNS 글처럼 자연스럽게 감정과 상황을 전달하는 새로운 표현 방식으로 자리 잡는 추세다. 이러한 변화는 특정 기능 홍보나 운영 측 유도 없이, 이용자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실험을 통해 형성되고 있는 이용 패턴으로 분석된다.
이머시브캐스트 관계자는 "스토리메이트는 정해진 형식이 없는 플랫폼이다. 이용자들이 직접 다양한 형식으로 이야기를 시도하면서 SNS 안에서 새로운 표현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머시브캐스트는 중국어(간체·번체), 러시아어, 네덜란드어, 노르웨이어, 핀란드어 등 5개 언어 추가 지원과 자동 번역 기능을 포함한 다국어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언어권 이용자가 스토리메이트 내에서 보다 자유롭게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