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지션, 자동차 급가속 대응 '수동 비상 정지 장치' 시제품 내놔

박새롬 기자
2025.12.02 16:39
(사진 왼쪽부터)비상정지 컨트롤러 및 비상정지 퓨즈 릴레이/사진제공=시너지션

시너지션(대표 김용은)이 최근 차량 급가속 사고에 대응하는 '자동차 수동 비상 정지 장치(MEB, Manual Emergency Brake)' 시제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시너지션 관계자는 "해마다 의도하지 않은 가속 사고와 피해가 늘고 있다"며 "MEB는 의도치 않은 급가속 상황에서 버튼을 누르면 차량이 정지하는 방식의 제품"이라고 말했다.

업체에 따르면 기존에도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가 있지만 운전자 실수에만 대응한다. 액셀 페달 끼임이나 차량 오류로 발생하는 급가속에는 대응하지 못한다. 시너지션은 자사 제품이 운전자 실수뿐 아니라 페달 끼임, 차량 오류 등 모든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용은 시너지션 대표는 "급가속 사고가 모두 운전자 실수 때문이라고 보지 않는다"며 "페달 끼임 같은 환경적 요인이나 차량 오류 가능성도 있어 모든 상황에 대응하는 장치가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2026년 투자를 유치해 양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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