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케어 스타트업 주식회사 바이엘(byL, 대표 김경환)이 운영하는 방문요양 플랫폼 '브라보'가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을 위해 2026년부터 급여 인상을 단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브라보는 전국 단위 직영 운영과 방문요양 서비스의 효율화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한 방문요양 플랫폼이다. 지난 9월에는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국내 시니어케어 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브라보는 돌봄 시장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과 합리적인 기준 마련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요양보호사를 위한 합리적이고 경쟁력 있는 급여 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이미 2025년에도 업계 상위 수준의 급여를 제공해 온 브라보는 2026년 추가 인상을 통해 처우 개선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2026년 기준 브라보의 요양보호사 급여는 ▲가족요양 90분 기준 최대 3만2천 원, 60분 기준 최대 2만4천 원 ▲일반요양의 경우 돌봄 대상 어르신의 등급과 관계없이 시급 1만4,200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방문목욕 서비스를 병행할 경우 월 114만 원 이상의 가족요양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브라보는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요양보호사의 권익 보호를 위해 교육지원장려금 제도, 배상책임보험 가입, 퇴직금 제도, 장기근속장려금, 포상제도 등 실질적인 복지 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김경환 바이엘 대표는 "체감 물가 상승률에 비해 2026년도 방문요양 수가 인상 폭이 크지 않아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의 실질적인 처우 개선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시장 평균보다 큰 폭의 급여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브라보는 광고·마케팅 비용을 최적화하고, 자체 ERP 시스템 '케어온' 고도화를 통해 운영 효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창출된 성과를 요양보호사 선생님들과 공유하며 돌봄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