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민들레 김치에서 발견된 유산균, 체지방 감소 기능성 인정

박새롬 기자
2026.02.13 08:50

팜스빌, 'Wilac D001' 개별인정형 원료 등록

팜스빌(대표 이병욱)은 남해 지역 민들레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 'Weissella confusa WIKIM51 프로바이오틱스(Wilac D001)'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아 개별인정형 원료로 등록됐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인정(제2026-6호)은 한국 전통 발효식품 유래 미생물이 체지방 감소 기능성 원료로 인정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특히 장 건강 중심으로 인식돼 온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서 체지방 감소 기능성 유산균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Wilac D001은 인체적용시험으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 확인됐다. 팜스빌은 김치 등 한국 발효식품 유래 미생물을 활용,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이어왔다.

이병욱 팜스빌 대표는 "한국 전통 발효식품 속 미생물이 과학적 연구를 통해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며 "Wilac D001을 기반으로 국내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소재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팜스빌은 Wilac D001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는 한편, 원료 브랜드 사업과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