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주한미국대사관과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캠페인인 '프리덤 250'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올해 프리덤 250을 중심으로 기념행사와 주요 인사 초청 간담회 등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공동의 가치를 되새기고 미국의 혁신과 기업가정신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한미동맹의 성과와 의미를 널리 알린다는 취지다.
한미동맹은 안보 협력에서 출발해 무역·투자·첨단기술·교육·문화·인적 교류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왔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포괄적 동맹 관계를 재확인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암참은 프리덤 250의 한국 공식 파트너로서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의견과 시각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일부 주요 자체 행사에 프리덤 250 브랜드를 연계해 캠페인 메시지를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는 "프리덤 250의 뜻깊은 여정에 한국 내 미국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대표 플랫폼으로 주한미국대사관과 협력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자유와 혁신이라는 공동의 가치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동맹 중 하나인 한미동맹을 굳건히 지탱해왔다는 점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유하고 그 신뢰를 구체적인 협력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제임스 헬러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도 "프리덤 250은 과거를 돌아보는 행사에 머무르지 않는다"며 "앞으로의 25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으로 이번 협력이 양국 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