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장학재단(이사장 김중제)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4일 다음학교 대강당에서 '제10회 장학증서 수여식 및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과 가족,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장학증서 수여식과 함께 '꿈노트 시상식'이 진행됐다. 꿈노트는 장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실현하는 과정을 기록하는 것으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장학생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기부자 모임인 '드림파트너' 위촉식도 함께 열렸다. 3대가 숙명여고 출신인 가문에서 모교 후배를 지원하는 정하원 선생, 박지혜 권사, 윤지인 대표를 비롯해 고인이 된 아내의 유지를 받들어 강릉여고 학생들을 후원하는 주기만 선생과 부부가 함께 해운대고 학생들을 지원하는 정지원·김아영 부부 등이 드림파트너로 활동한다. 이번 행사에선 드림파트너 김준수 대표가 장학생을 위한 선물을 후원했다.
2부 기념식에서는 재단의 10년사를 담은 영상 상영에 이어 재단의 지원으로 사회에 진출한 졸업생들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졸업생들은 재단을 10년간 이끌어 온 김중제 이사장에게 꽃다발을 증정했다.
김중제 이사장은 "지난 10년 동안 장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재단의 꿈이었다"며 "앞으로의 10년도 장학생들이 선한 꿈을 꾸며 우리 사회에 필요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꿈꾸는장학재단은 설립 10주년을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장학생의 진로 탐색과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의 이들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