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스케일업 컴퍼니 비에이티(대표 박준규)와 K-뷰티 미국 이커머스 전문사 포스트파브(Post FAV, 대표 구민지)가 합작법인 '비에이티파브'(BAT FAV)를 공식 설립했다.
비에이티는 미국 TikTok Shop이 2025년 연간 매출 125억달러로 전년 대비 128% 성장하며 글로벌 소셜커머스 GMV의 68.1%를 차지했다면서 K-뷰티의 미국 현지화 수요가 역대 최고치에 달한 시점에서 양사가 법인 설립에 나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K-뷰티 브랜드가 미국에 진출할 때 국내 마케팅팀과 현지 운영팀이 분리되면서 전략 일관성이 무너지는 문제는 업계의 오래된 과제였다. 비에이티파브는 400건 이상의 브랜드 스케일업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비에이티의 역량과, 뷰티 브랜드 레퍼런스 100%·ROAS 980% 실적의 포스트파브가 보유한 미국 현지화 노하우를 하나의 팀으로 결합해 이 문제를 해결한다. Amazon·TikTok Shop 계정 등록부터 광고·인플루언서 시딩, 전 채널 물류 통합과 MoCRA 규제 대응까지를 단일 파이프라인에서 처리한다.
김광수, 구민지 비에이티파브 대표는 "한국 브랜드의 강점을 미국 소비자의 언어로 전환하되 국내 전략과 끊김 없이 연결하는 것이 비에이티파브의 핵심이다. 단순 번역이 아니라 현지 소비자의 구매 맥락에 맞는 완전한 현지화를 한 팀 안에서 실행하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며 "북미 시장을 1차 기반으로 K-뷰티를 넘어 한국 소비재 브랜드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