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인블록, KIMES 2026서 AI EMR '에일릭스:노트' 공개…의료 디지털 전환 가속

김재련 기자
2026.04.03 17:13

MediKoGPT 기반 의무기록 자동 요약·생성…행정 업무 최대 50% 절감 기대

사진제공=맨인블록

AI 의료 솔루션 기업 맨인블록(대표 박종형)은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KIMES 2026(제4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전자의무기록(EMR) 솔루션 '에일릭스:노트(Ailix:Note)'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공동관을 통해 선보인 '에일릭스:노트'는 자체 개발한 헬스케어 특화 AI 엔진 'MediKoGPT'를 기반으로 환자 의무기록을 신속히 분석·요약하고 필요한 기록을 자동 생성하는 솔루션이다. 내부 시험 결과, 의무기록 작성 및 확인에 소요되는 행정 업무 시간을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ediKoGPT는 검색증강생성(RAG)과 장기기억(LTM) 기술을 적용해 대형언어모델(LLM)의 환각 현상을 최소화하고 정보 신뢰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OCR, 개체명 인식(NER) 등으로 구성된 6단계 비식별화 파이프라인을 적용해 민감 정보 보호와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성을 확보했다.

해당 솔루션은 인하대병원과의 공동 개발을 통해 임상 현장 적용성을 높이고 있으며, 전시기간 동안 '에일릭스:노트' 시연 부스에는 병원 관계자 및 의료기기 바이어 등 150여 명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맨인블록은 '에일릭스:CPX', '닥터 에일릭스' 등으로 의료 교육과 임상, 일상을 연결하는 통합형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프로그램 'IBK창공(創工) 광주 1기' 졸업 기업으로, 운영사 제피러스랩의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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