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는 지난 4월 전년 동기보다 40.5% 감소한 6199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내수 판매량은 4025대로 23.4% 줄었고 수출은 2174대로 58% 급감했다.
내수 판매 감소는 지난 3월 출시한 준대형 크로스오버 필랑트가 실적을 어느정도 지탱했지만 그랑 콜레오스, 아르카나 등 주력 모델 판매량이 주춤한 탓이다.
다만 여전히 하이브리드 모델이 3527대로 87.6%를 차지하며 친환경 모델의 인기는 지속됐다. 구체적으로 필랑트가 2139대, 그랑 콜레오스가 1337대, 아르카나가 51대 판매됐다.
수출은 지난해 5167대였던 아르카나 수출이 260대로 95% 급감하며 감소세에 영향을 줬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유가 상승 등 경기 불안정 지속 상황이 4월 판매 실적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며 "불안정한 국제 정세에 따라 생산과 선적 스케줄을 최적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