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 글로벌이 발표하는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에서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톱(Top) 1%'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S&P 글로벌은 글로벌 기업들의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별 분석을 종합한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를 토대로 우수 평가를 받은 기업들을 다시 산업군에 따라 상위 1%, 5%, 10%로 구분해 매해 발표한다. 이번 평가는 62개 산업군 9243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LG전자는 '가전·여가용품' 산업군에 속하는 기업 중 가장 높은 77점을 획득했다. 전체 평가 대상 기업 가운데 각 산업군별 톱 1% 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총 70개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LG전자를 포함해 2곳만이 1%에 속했다.
이와 별도로 LG전자는 DJ BIC(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 지수에도 14년 연속 편입됐다. 지속가능성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2500대 기업 중 상위 10%에 해당한다는 의미다. 환경 정책·관리, 인권 경영, 고객 관계, 공급망 관리, 제품 책임관리 등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LG전자는 올해 MSCI(모건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의 ESG 평가에서도 'AA' 등급을 획득했다. 2021년부터 5년 연속 A등급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한 단계 더 상향됐다. 또 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의 평가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위 1%에 해당하는 플래티넘 등급을 받고 있다. 또다른 평가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가 발표한 'ESG 리스크 평가'에서는 위험도가 낮다는 의미의 '낮음(Low)' 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