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M&A거래소, 6월 주목할 '알짜 매물' 가맹본부 6곳 공개

이동오 기자
2026.06.22 17:40

프랜차이즈 전문 자문사 프랜차이즈M&A거래소는 6월 실질적인 매각 협상이 기대되는 우량 매물 6곳을 선별해 22일 공개했다. 이번 리스트는 탄탄한 물류 마진, 독점적 상권, 효율적 운영 구조 등 명확한 '수익성'을 증명한 강소 브랜드 중심으로 구성됐다.

사진제공=프랜차이즈M&A거래소

A사는 족발 프랜차이즈로, 현재 전국 34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매월 3~5개를 출점하고 있다. 2025년 말 기준 전체 가맹점 매출이 300억원에 달하며 연환산 14.4억의 물류마진을 얻고 있다. 부채가 없고 대표 1인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어 빠른 딜 클로징이 가능하다. B사는 전국에 60여 개의 가맹점을 확보한 카페 프랜차이즈이다. 본사는 로열티 수익과 함께 연간 10~11억원 규모에 달하는 탄탄한 독점 물류 수익 구조를 갖추고 있어 매년 고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것이 강점이다. 현금 창출 능력 대비 멀티플 3배 수준의 합리적인 밸류에이션이 책정됐다.

C사는 스테이크 전문 프랜차이즈로, 대구 동성로점과 울산점 두 개 가맹점을 일괄 매각하는 매물이다. 두 매장 모두 지역 내 독점 출점권을 보유하고 있어 동일 상권 내 추가 매장이 들어설 수 없는 구조다. 직원 고용을 그대로 유지한 '풀오토' 운영 형태로 인수인계가 가능하다. D사는 제주 흑돼지라는 전용 상품을 앞세운 프리미엄 고깃집 브랜드다. 경기도 역세권 및 오피스 상권에 위치한 직영 단일 매장으로 배달 없이 홀매장으로 운영 중에 있다. 회식·단체 예약 중심의 고객단가 구조로 매출 변동성이 낮으며 검증된 접객력을 보유하고 있다.

E사는 경기도에 본사를 둔 수도권 기반의 프리미엄 디저트·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점주가 ERP 시스템으로 주문하면 당일 시장에서 최상급 원재료를 직접 선별해 전용 물류망으로 매일 직배송하는 '데일리 콜드체인 시스템'을 완비했다. F사는 현재 11개 가맹점을 운영 중인 닭강정 브랜드이며, 대다수 매장이 배달보다 테이크아웃 매출 비중이 높아 점주 마진율이 57%에 육박하는 등 탄탄한 수익 구조를 증명했다. 본사는 대표자 1인 체제로 연간 약 0.75억원의 물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딜소싱 자문을 담당하고 있는 오수진 공인회계사(KICPA)는 "이번 6월 매물들은 단순한 지분 구조로 빠른 딜 클로징이 가능하며, 향후 로열티 체계 도입이나 사업 확장 등 인수 후 밸류업(Value-up) 여력이 충분하다"며 "최근 F&B M&A 시장에서는 외형보다 독점적인 물류 마진과 안정적인 현금 흐름이 핵심 지표다. 매도인의 합리적인 희망가 책정으로 투자 부담이 낮은 만큼, 안정적인 반복 매출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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