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심리학 박사 권영찬 교수가 지난 23일 계룡대 대강당에서 열린 공군 군사경찰단의 2026년 공군 사고예방 세미나에서 특별 강연을 통해 병영문화 개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박기완 공군참모차장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공군본부 주요 참모와 각급 부대 군사경찰·인사참모, 주임원사, 초급간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권영찬 교수는 현재 한국연예인자살예방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다양한 지자체 병원에서 자살 예방 강연을 진행해왔다. 또한 지난 2018년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중앙자살예방센터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위기에 처한 연예인들을 위한 무료 상담을 지난 13년간 진행해 오고 있다.
권영찬 교수는 강연에서 자신이 직접 겪었던 세 번의 위기를 극복한 경험을 토대로 마음을 다스리는 노하우를 소개했다. 아울러 상담심리학적 접근을 통해 병영 내 스트레스 관리와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방법을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홍창현 군사경찰단장(대령)은 "이번 세미나가 사고예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군내 범죄에 대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엄중한 상황인식을 바탕으로 선제적 예방활동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