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카이스트, 미래 전력기술 '공동연구센터' 열었다

박종진 기자
2026.06.30 09:39
안길영 LS일렉트릭 부사장(오른쪽)과 김경수 카이스트 대외부총장이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LS일렉트릭

LS ELECTRIC(일렉트릭)이 카이스트와 미래 전력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LS일렉트릭은 29일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 본원에서 안길영 LS일렉트릭 부사장과 김경수 카이스트 대외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LS일렉트릭-카이스트 공동연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공동연구센터 운영을 통해 글로벌 전력 시장의 차세대 기술 장벽을 극복하고 고부가가치 미래 전력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연구센터는 인재 양성 역할도 맡는다. 공동 R&D(연구개발)로 연구원들의 역량을 함께 끌어올리고 지속 가능한 인재 공급 창구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주요 연구 분야는 △차세대 고효율 전력변환 △직류(DC) 배전 △인공지능(AI) 접목 설계 최적화 △고장 진단 기술을 통한 신뢰성 고도화 △차세대 냉각기술 등이다. 회사 측은 이들 연구 분야가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재생에너지 확대 등 전력산업 패러다임 변화의 중심에 있는 핵심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안길영 LS일렉트릭 부사장은 "카이스트의 세계적인 연구 역량과 LS일렉트릭의 글로벌 최고 기술력이 시너지를 낸다면 글로벌 전력 기술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 기관의 긴밀한 산학협력으로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차세대 전력 솔루션을 선점하고 글로벌 전력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수 카이스트 대외부총장은 "공동연구센터가 국가 미래 전력 산업을 선도할 원천 기술 확보의 거점이자 글로벌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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