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딸 인천공항점, 할랄 메뉴 도입하며 K-푸드 글로벌 확산 나서

허남이 기자
2026.07.01 18:00

분식 브랜드 아딸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서편 4층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K-푸드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사진제공=아딸

아딸은 연간 약 100만 명에 달하는 이슬람권 여행객과 국내 체류 중인 약 40만 명의 무슬림 인구를 고려해 할랄 푸드 라인업을 갖춘 첫 공항 매장을 오픈했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T2 서편 4층은 장거리 국제선 승객과 환승객이 집중되는 핵심 구역으로, 해외 방문객이 한국 음식을 처음 접하는 대표적인 관문이다. 아딸은 이 공간을 K-푸드의 글로벌 확산 거점으로 삼고, 한국 분식을 세계인에게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신규 매장에서는 아딸의 대표 메뉴인 떡볶이, 튀김, 어묵,김밥, 라면등 한국식 분식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중동 지역에서 널리 사랑받는 서민 음식인 후무스(Hummus)와 팔라펠(Falafel)을 함께 구성해 무슬림 고객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할랄 푸드 메뉴를 마련했다.

아딸은 이번 인천공항점 오픈을 시작으로 공항을 중심으로 글로벌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할랄 메뉴를 기반으로 중동·동남아 등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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