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 덴탈 제조 플랫폼 스타트업 덴티버스(대표 조규북)가 국립군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디지털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 소프트웨어(SW) 공동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양측은 구강 및 치아 데이터를 다루는 SW를 공동 개발하고, 인턴십과 취업 연계 등으로 학생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국립군산대 SW중심대학사업단 소속 연구그룹은 덴티버스의 수요에 맞는 SW와 AI(인공지능) 툴을 연구·개발한다. 덴티버스는 디지털 치과 분야 데이터를 제공하고 개발된 SW를 실증해 제품을 고도화하는 한편 기술사업화를 맡는다.
덴티버스는 레진 3D프린터용 광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치과의원 전용 디지털 제조시스템과 원내 맞춤형 워크플로우를 제공하는 업체다. 10여 년간 연구·개발을 이어오며 부산대·조선대 등 전국 50여곳의 교정치과를 고객으로 확보했다.
국립군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지역 산업에 특화한 AI·SW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수요자 중심 교육과 산학협력 프로젝트, 지역사회 가치 확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하드웨어 중심 사업구조에 SW 분야를 더해 디지털 치과 제조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2035년 최소 170억달러(약 26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시장에서 AI 기반 원내 제조 플랫폼 기업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덴탈 SW·데이터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산학협력 기초도 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