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다(대표 황규용)는 지난 6월 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 서울특별시 환경상'에서 기후테크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서울특별시 환경상은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전에 기여한 시민·단체·기업을 선정하는 서울시 환경 분야 대표 시상이다.
그린다는 튀김부스러기 등 음식물 폐기물에서 유분을 회수해 지속가능항공유(SAF, Sustainable Aviation Fuel)와 바이오연료 원료로 전환하는 자원순환 기술과 친환경 원료 공급망 구축 성과를 인정받았다. 폐기물을 산업용 원료로 재활용해 폐기물 처리 부담을 줄이고 화석연료를 대체할 친환경 원료를 공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그린다는 정유사에 원료를 납품하고 있으며, 2500여 개 튀김부스러기 수거 거래처를 확보해 상용화 기반을 마련했다. 또 ISCC-EU에 이어 ISCC-CORSIA 인증을 획득해 국제 항공 분야의 지속가능성·추적성 기준에도 대응하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 음식물 폐기물 등 저활용 유기성 폐자원의 활용을 확대하고, 정유사 및 바이오연료 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바이오선박유와 바이오플라스틱 등으로 적용 분야를 넓힐 계획이다.
황규용 대표는 "이번 수상은 폐기물을 친환경 에너지와 소재 산업의 원료로 전환해 온 기술력과 사업화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내 폐자원을 국제 기준에 맞는 친환경 원료로 전환하고 안정적인 SAF 원료 공급망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다는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IBK창공 마포16기 졸업기업으로, IBK창공 공동운영사인 신기술금융회사 시너지아이비투자가 함께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