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삼성 비메모리 실적 개선 신호탄..'엑시노스' S27 프로까지 확대

단독 삼성 비메모리 실적 개선 신호탄..'엑시노스' S27 프로까지 확대

김아영 기자
2026.07.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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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NR 통합 솔루션을 적용한 엑시노스 칩./사진제공=삼성전자
VoNR 통합 솔루션을 적용한 엑시노스 칩./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318,000원 ▲8,500 +2.75%)가 사실상 내년 출시 예정인 갤럭시S27 시리즈에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엑시노스' 탑재 전략을 사실상 확정했다. 플래그십(최상위급) 제품군 중 프로 라인업까지 엑시노스 적용 범위를 확대하면서 비메모리 부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S27 기본(S)·플러스·프로 모델에 지역별 AP 이원화 전략을 추진한다. 한국·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는 자체 엑시노스 2700을, 미국 시장에는 퀄컴 스냅드래곤을 탑재한다.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의 경우 전 지역에 스냅드래곤을 전량 채택한다.

엑시노스는 시스템LSI사업부가 설계하고 파운드리사업부가 생산을 맡고 있다. 엑시노스 2700은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2세대 2나노(SF2P) 공정을 기반으로 개발하는 차세대 플래그십 제품이다. AP와 D램을 나란히 수평 배치하는 '사이드 바이 사이드(SBS)' 구조를 도입해 발열 제어와 성능 최적화를 동시 구현하는 방향으로 설계 중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25 시리즈 당시 전 모델에 퀄컴의 스냅드래곤을 탑재했지만 올해 갤럭시S26 시리즈 기본·플러스 모델부터 엑시노스를 복귀시켰다. 내년 출시작인 갤럭시S27 시리즈에서는 프로 모델까지 적용 대상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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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1부 김아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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