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독일 아우토 빌트 전기차 타이어 테스트 1위

이정우 기자
2026.07.07 09:26
한국타이어 아이온 플렉스 클라이밋./사진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 클라이밋'이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의 전기차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한국타이어는 아이온 플렉스 클라이밋이 아우토 빌트가 실시한 2026년 전기차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같은 테스트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테스트는 글로벌 8개 브랜드의 215/55 R18 규격 사계절용 타이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아 전기 SUV(다목적스포츠차량) EV3에 장착해 마른 노면, 젖은 노면, 눈길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제동력과 핸들링, 마일리지, 회전저항, 주행 소음 등을 평가했다.

아이온 플렉스 클라이밋은 평가 대상 가운데 유일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다. 젖은 노면 제동력과 핸들링, 원선회 성능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고 예상 마일리지는 최장 5만4560㎞를 기록했다.

아이온 플렉스 클라이밋은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 제품군 중 올웨더 제품이다.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 마크인 3PMSF를 획득했고 전기차 특화 기술을 적용해 접지력, 핸들링, 전비, 마일리지, 정숙성 등을 균형 있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을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아우토 빌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아이온 제품군은 글로벌 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 테스트와 영국 타이어 전문지 왓타이어의 올해의 전기차 타이어 수상 등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본사 테크노플렉스와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 등 연구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기차용 타이어 제품 개발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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