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인공지능) 쇼호스트 커머스 기업 어머코리아(대표 이해정)가 '2026년 혁신 소상공인 AI 활용 지원 사업 소통의 날'에서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AI 수출 모델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 및 주관한 이번 행사는 '혁신 소상공인 AI 활용지원 사업' 권역별 주관기관과 멘토기업 등 사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어머코리아는 AI를 활용, 현장의 문제를 해결한 우수사례로 선정돼 발표를 진행했다.
이해정 어머코리아 대표는 'AI로 소상공인의 상품을 세계와 연결합니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회사 플랫폼은 상품 정보를 등록하면 AI가 현지 언어에 맞는 설명과 방송 스크립트를 생성하고, AI 쇼호스트가 상품 소개와 고객 응대를 맡는다. △상품 등록 △라이브 방송 △판매 데이터 분석 등 수출 과정을 연결해 인력·비용·언어의 장벽을 낮춘 게 특징이다.
이 대표는 "AI는 사람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소상공인이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번역과 콘텐츠 제작, 고객 응대 업무를 함께 나누는 판매 동료"라며 "지역의 좋은 상품이 인력과 비용, 언어의 장벽 때문에 해외 진출을 포기하지 않도록 AI를 현실적인 수출 도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어머코리아는 다수 지원사업(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R&D, 수출바우처, IP 나래, 콘텐츠코리아랩 등)에 잇따라 선정되며 기술 고도화 및 지식재산권 확보를 추진 중이다. 또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과 AI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 실증을,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 등과 AI 콘텐츠 제작과 지역 브랜드 마케팅 사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