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롱, 싱가포르 이어 말레이시아 틱톡샵 입점…동남아 유통망 확대

이동오 기자
2026.07.15 17:49

K-헬스케어 브랜드 영롱(YoungLong)은 지난 4월 싱가포르 틱톡샵(TikTok Shop) 입점에 이어 말레이시아 틱톡샵에도 공식 입점하며 동남아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제공=영롱

이번 말레이시아 진출은 동남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판매 전략의 연장선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자료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비타민 및 식이보충제 시장은 2019년 34억 7,860만 링깃에서 2024년 56억 3,020만 링깃으로 약 62% 성장했다. 여기에 입소스 조사에서도 말레이시아 소비자의 틱톡샵 이용률이 2023년 35%에서 2024년 43%로 증가하는 등 콘텐츠 기반 소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영롱은 말레이시아 건강기능식품 시장 성장과 콘텐츠 커머스 확산에 발맞춰 틱톡샵을 핵심 판매 채널로 육성하고,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영롱은 쇼피(Shopee)를 시작으로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 싱가포르 틱톡샵, 말레이시아 틱톡샵까지 해외 판매 채널을 순차적으로 확대하며 국가별 소비 환경에 맞춘 글로벌 유통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는 아마존(Amazon) 입점도 준비하며 해외 판매 채널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국내외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에는 BTS 공연과 연계해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부산 B-Beauty 팝업스토어'에 참가해 글로벌 관광객들에게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대표 제품인 '이스트바이오틱스 센서티브'가 CJ온스타일 방송에서 약 10분 만에 1개월분 준비 물량이 모두 매진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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