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비즘홀딩스, "NFT·RWA·DAO 결합한 Web3 생태계 구축…실물 기반 디지털 경제 구현"

고문순 기자
2026.07.16 19:08

-황현기 대표 인터뷰

NFT와 RWA, DAO, 토큰 이코노미를 결합한 Web3 생태계를 표방하는 펑크비즘홀딩스가 실물 가치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 경제 모델 구축에 나서고 있다.

황현기 펑크비즘홀딩스 대표는 "거대 중개자가 독식하던 가치를 실제 생태계에 기여한 참여자에게 되돌려주는 것이 펑크비즘의 핵심 방향"이라며 "사람의 선의가 아니라 조작 불가능한 시스템 위에서 작동하는 경제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황현기 대표/사진제공=펑크비즘홀딩스

다음은 황현기 대표와의 일문일답.

-회사와 핵심 사업 방향에 대해 소개해 달라.

▶펑크비즘은 NFT, RWA(실물연계자산), DAO, 토큰 이코노미를 하나의 구조로 엮은 Web3 생태계다. 한국 법인인 펑크비즘홀딩스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Web3 사업은 완전한 합법 구조를 위해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99% 지분 자회사를 통해 전개하고 있다. 지향하는 방향은 단순하다. 거대 중개자가 독식하던 가치를 실제로 생태계에 기여한 참여자에게 되돌려주는 것이다. 사토시 나카모토의 사이퍼펑크 정신을 계승해 '사람의 선의'가 아니라 '조작 불가능한 시스템' 위에서 작동하는 경제를 만드는 것이 핵심 사업 방향이다.

-펑크비즘이 말하는 핵심 가치는 '인정', '성취', '관계'다. 이 세 가지는 Web3 생태계 안에서 어떻게 구현되나.

▶이 세 가지는 사람이 어떤 공동체에 오래 머무는 근본적인 이유라고 본다. Web3는 이 감정을 '기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최초의 기술이다. 인정은 온체인에 남는 기여 이력으로 구현된다. 누가, 언제, 무엇을 했는지가 지워지지 않고 증명된다. 성취는 미션 수행과 그에 따른 리워드, 등급 상승으로 체감된다. 관계는 Punkyvist(홀더·커뮤니티)들이 같은 목표를 향해 협업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기존 플랫폼이 '좋아요' 같은 휘발성 지표에 머물렀다면, 펑크비즘은 인정과 성취, 관계를 영속적 자산과 권리로 남긴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펑크비즘은 '가상 국가'라는 개념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 온라인 커뮤니티나 플랫폼과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

▶기존 커뮤니티는 아무리 오래 기여해도 플랫폼이 문을 닫으면 모든 것이 사라졌다. 계정도, 활동도, 관계도 회사 소유였기 때문이다. 펑크비즘의 가장 큰 차별점은 '디지털 소유권'이 참여자 본인의 지갑에 남는다는 점이다. 시민이 기여하면 그 기여가 온체인에 증명되고, 기여도에 따라 리워드가 분배된다. 회사의 자산이 아니라 시민의 자산이라는 점, 이것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가상 국가'를 가르는 결정적 차이다.

-펑크비즘홀딩스가 RWA에 주목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기존 NFT의 한계는 명확했다. 실물 뒷받침 없는 이미지 파일은 결국 신뢰를 잃었다. "허상을 넘어 실물과 결합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고, 그것이 RWA다. 펑크비즘은 남산타워 F&B 매장, 쭈꾸미소 F&B 매장, 브라질 레전드 축구 매치인 호나우지뉴 쇼와 같은 실물 비즈니스를 블록체인 위로 올리고 있다. RWA는 변동성 자산이 아니라 실체가 있는 경제 활동과 연결되기 때문에 Web3에 지속가능성과 신뢰라는 두 축을 동시에 제공한다. 시장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열쇠가 바로 RWA라고 본다.

-NFT, RWA, DAO, 토큰 이코노미는 펑크비즘 생태계 안에서 어떻게 연결되나.

▶네 요소는 각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플라이휠(Flywheel)로 맞물린다. NFT는 생태계의 '입장권'이자 마케팅 앰버서더 라이선스다. 홀더는 이 라이선스로 파트너 브랜드의 앰버서더가 되어 미션을 수행한다. 그 기여 활동은 RWA 비즈니스의 실제 매출로 이어지고, 발생한 성과는 토큰 이코노미를 통해 리워드로 순환된다. DAO는 이 모든 과정의 의사결정과 자금 흐름을 투명하게 검증하는 거버넌스 역할을 한다. NFT가 시작점, RWA가 실물 엔진, 토큰이 순환 매개, DAO가 신뢰 장치인 셈이다.

- 가상자산에 대한 대중 인식전환 등 이미지는 어떻게 극복할 계획인가.

▶가장자산의 좋지 못한 인식은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가 부족했기 때문에 생긴 문제라고 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특허 출원한 '3중 세이프가드' 구조를 적용했다. 민팅 자금은 정부 인가를 받은 인도네시아 수탁기관이 관리하고, RWA 사업의 보증금과 집기는 한국 신탁사가 담보로 관리한다. 또한 발생 수익의 15%는 PVT 토큰 바이백과 소각 또는 세이프가드 기금으로 활용해 생태계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앞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Web3 시장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자 하나.

▶지난 20개월간 MEXC·KuCoin 상장, 코인마켓캡 PVT 블루티커 획득, 글로벌 IDO 연속 완판, 포브스 RWA 혁신 15대 기업 등재, 브라질·인도네시아를 잇는 민간 외교까지 실체를 쌓아왔다. 중장기적으로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와 글로벌 사우스를 잇는 RWA 기반 Web3의 표준 모델이 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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