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호바(대표 김규형)가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스마트건설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국토부는 건설 산업에 AI(인공지능) 도입을 촉진하고 자동화·탈현장화를 이끌 기업을 육성하고자 스마트건설 강소기업을 선정했다. 지난 3년간 각 20개사를 선정했으나 올해는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중심으로 12개사를 가려냈다. 선정 기업에 △시제품 제작 지원 △강소기업 공시(키스콘) △기술실증 등을 제공한다.
제호바의 핵심 기술은 설계 개요만 입력하면 전문 공정 이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정 공사기간 및 공정표를 생성하는 공사기간 AI 자동산정 솔루션 'Javi-S AI'다. 룰베이스·통계·머신러닝·기상 데이터를 결합한 기존 공사기간 산정 엔진에 LLM(거대언어모델) 기반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접목한 게 특징이다. 객관적 공기 산정으로 예산 편성 등의 업무를 효율화한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제호바의 데이터 기반 공정관리 대시보드는 국토부가 이번 선정 특징으로 꼽은 'AI·데이터 기반 공정관리' 흐름과 맞닿아 있다"며 "공기 관리가 중요한 반도체 시설 같은 고난도 현장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제호바는 현장 실증에 착수하고 CM(건설사업관리) 영역으로 확장해 기술과 관리를 아우르는 스마트건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