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2분기 영업익 905억…전년비 11.3%↑

강주헌 기자
2026.07.29 14:25
현대오토에버 CI. /사진제공=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1조2507억원, 영업이익 90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20%, 11.3% 늘어난 수치다.

현대오토에버의 실적은 엔터프라이즈 정보기술(IT)과 차량 소프트웨어(SW) 2가지 부문으로 구분된다. 시스템 통합(SI), IT 아웃소싱(ITO) 등으로 구성된 엔터프라이즈 부문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9% 증가한 1조384억원으로 집계됐다. 고객사의 클라우드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의 차세대 전환을 지원한 영향이다.

차량 소프트웨어 부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 감소한 212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미국 관세, 지정학적 위기 여파로 매출 성장세가 둔화했다.

해외법인은 올해 상반기 미주, 유럽, 인도, 중국 등 주요 권역에서 고른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고객사의 IT 투자가 확대됐고 커넥티드카서비스(CCS) 가입자 증가로 관련 매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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