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빈, 美 조지타운대 EMBA 방문단에 순환경제 모델 소개

홍보경 기자
2026.08.06 16:39

-워싱턴 D.C. 명문 조지타운대 최고경영자과정, 화성 재생원료 공장서 페트병 고품질 재활용 공정 참관
- AI·데이터 기반 수퍼빈 순환 모델, 지속가능한 북미 스마트시티 시장의 해법으로 떠올라

사진제공=수퍼빈

미국 조지타운대 경영대학원(McDonough) 최고경영자과정(EMBA) 방문단이 지난 7월 30일 경기 화성시 소재 순환자원 소재화 공장 '아이엠팩토리'를 방문해 수퍼빈의 자원순환 시스템과 페트병 재활용 공정을 둘러봤다.

방문단은 김정빈 수퍼빈 대표로부터 기후테크 관련 강연을 듣고, AI 회수로봇 '네프론'을 기반으로 한 페트병 수거부터 선별, 재생원료 생산까지의 공정을 견학했다.

조지타운대 맥도너 EMBA는 파이낸셜타임스(FT) 기준 미국 상위권 경영자 과정으로, 해외 기업을 방문해 신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하고 컨설팅을 수행하는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한국 방문에서는 선메디컬센터를 대상으로 약 4개월간 진행한 AI 도입 전략 컨설팅도 마무리했다.

아이엠팩토리는 AI 기반 자원회수와 재생원료 생산을 통합한 스마트팩토리다. 지난해 12월에는 재생소재 브랜드 '리퓨리움(Repurium)'의 r-PET 펠릿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용 기구·용기·포장 기준 적합 인증을 획득했다. 시민이 분리배출한 투명 페트병을 원료로 한 재생소재가 해당 인증을 받은 것은 국내 최초다. 또한 미국 FDA 안전성 시험 기준과 국제재생표준(GRS) 인증도 확보했다.

방문단은 시민 참여형 회수 데이터와 고품질 재생원료 생산 방식에 관심을 보였으며, 미국 스마트시티와 자원순환 정책에 적용 가능성을 논의했다.

조지타운 EMBA 방문단 관계자는 "수거부터 식품용 재생원료 생산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갖춘 모델로 미국 시장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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