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에꼴(대표 최재규)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는 '2026년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푸드테크 AI융합전문가 양성과정'을 마치고 수료생 27명을 배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됐으며 지난 7월27일부터 3주간(총 6일·48시간) 성남시혁신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해당 교육은 IT·SW(소프트웨어)·디지털 분야 역량을 갖췄으나 AI(인공지능) 및 특정 도메인 경험이 부족한 인력을 대상으로 했다. 이들을 푸드테크 AX(AI 전환) 컨설턴트 및 보조강사로 양성하는 게 교육의 목적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생성형 AI 도구 활용 △AX 방법론 및 푸드테크 산업 수요 분석 △HACCP(식품 안전관리인증기준)·밸류체인 이해 및 현장 문제 정의 △비전AI·식품QC(품질관리)자동화·AI 워크플로우 실습 △AX 진단 리포트 및 퍼실리테이터 매뉴얼 작성 등이다. 수료생에게는 매직에꼴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공동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됐다.
매직에꼴 측은 "국내 푸드테크 시장은 2024년 96조원을 넘어섰으며 정부는 2030년까지 255조 원 규모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라며 "식품 제조 스마트공장 확대와 HACCP 의무화에 따라 현장의 AI 도입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현장을 이해하는 AI 실무 인력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번 교육은 수강생이 직접 식품 기업의 현장 문제를 정의하고 AI 도입 방안을 설계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수료자들은 성남산업단지 내 600여 푸드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AX 전환 실행 인력으로 참여한다. 매직에꼴은 우수 수료생을 선발, 10월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의 재직자 교육과정 보조강사로 투입할 방침이다. 또 푸드테크 참여기업 3곳에 대한 AX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성남·판교 권역 식품·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AX 컨설팅 생태계 확장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