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플러스시뮬레이션, 'AI 기반 항체의약품 인간 PK 예측 기술' 특허 출원

이두리 기자
2026.09.09 16:58
에이플러스시뮬레이션 로고/사진제공=에이플러스시뮬레이션

에이플러스시뮬레이션(대표 이소진)이 AI(인공지능) 기반 항체의약품 인간 약동학(PK) 예측 플랫폼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9일 밝혔다.

특허명은 '인공지능 기반 항체의약품의 인간 약동학 예측 방법 및 시스템'이다. 항체의약품 관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AI·머신러닝(ML)과 약동학 모델링 기술을 활용, 신규 항체의약품의 인간 PK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기존 정량적 약동학 예측 방법론에 AI·ML 기술을 융합해 인간에서의 약동학적 특성을 예측하고, 다양한 임상 개발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회사에 따르면 이 기술은 항체의약품 개발 초기 단계에서 인간 PK와 적정 용량·투여간격을 예측하고 임상시험 설계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앞으로 적용 가능한 의약품과 예측 영역을 넓혀 모듈을 추가하고, 신약개발 의사결정과 규제기관 제출을 지원하는 AI 기반 Translational Modeling & Simulation(중개연구 모델링 & 시뮬레이션) 플랫폼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AI 자체보다는 AI와 신약개발에서 활용돼 온 약동학·약력학 모델링(PK·PD Modeling) 방법론을 융합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축적된 신약개발 데이터를 AI·ML 기반 예측 기술과 정량적 약리학 모델링에 융합해 인간에서의 예측력을 높이고, 임상 진입 전 단계부터 용량 결정과 개발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는 모델링 플랫폼으로 고도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허 관련 연구(AI-Enhanced Translational Platform for Human Pharmacokinetic Prediction of Biologics)는 오는 10월 미국에서 열리는 '제27회 노스아메리칸 ISSX 미팅(국제약물대사학회) 박사후연구원 어워드 경진대회(Postdoctoral Awards Competition)' 최종 발표 대상으로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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