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엑스아이알, 불공정거래 신고·고발 사전분석 서비스 출시

이두리 기자
2026.09.09 17:12

의사결정 인텔리전스 기업 디엑스아이알(대표 최진유)이 △시세조종 △미공개정보 이용 △부정거래 의심 사안을 분석해 신고·고발 준비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불공정거래 신고·고발을 위해서는 매매내역, 주가·거래량 변동, 공시, 기사 및 방송 발언 등을 시계열로 정합해 혐의점과 인과관계를 입증해야 한다. 하지만 일반 주주나 투자자는 다수의 종목과 인물, 시점이 얽힌 자료를 종합 검증하는 데 한계가 있어 정황을 포착하고도 대응을 미루는 경우가 많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 상장주식을 대상으로 의뢰인이 문제 삼는 인물과 거래, 종목·기간을 집중 분석한다. 자체 소프트웨어로 매매와 공시·공개 발언을 시간순으로 연결해 특정인의 매수가 주가 상승과 맞물리는지, 주요 공시 직전에 매매가 있었는지, 공개 추천과 실제 매매가 어긋나는지 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결과물은 △신고·고발용 사전분석 보고서 △주요 거래·사건 그래프 △거래일별 분석표 △혐의별 관련 거래·근거자료로 구성된다. 신고·고발장 작성과 법률 검토가 필요하면 전문 변호사와 협의해 진행한다. 기업·주주·투자자뿐만 아니라 사건을 맡은 변호사가 의뢰할 수도 있다.

최진유 디엑스아이알 대표는 "의뢰인이 객관적 근거를 바탕으로 법적 절차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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