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다임, '테크큐레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협력 본격화

이두리 기자
2026.10.12 17:04
(사진 왼쪽부터)국립한밭대 및 테크큐레이터 로고/사진제공=다임

국립한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다임이 대학 보유기술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위해 데이터 기반 기술마케팅 협력을 확대한다.

양측은 최근 기술거래 업무협약을 맺고 △지식재산권 정보 공유 △우수기술 및 기술수요자 발굴 △기술마케팅 및 기술평가 △정부·지자체 사업 연계 지원 △지식재산권·기술이전 교육·훈련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이어 국립한밭대 기술사업화팀과 다임은 기술사업화 분석 솔루션 '테크큐레이터(TechCurator)'의 대학 적용 가능성과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 솔루션은 대학 보유기술을 기반으로 잠재 수요기업을 탐색하고, 분석 결과를 기술마케팅과 기업 접촉으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자리에서 다임은 국립한밭대 보유기술을 대상으로 연구자와 기술별 잠재 수요기업 후보를 확인하는 과정을 시연했다. 기술과의 연관성을 기준으로 우선 검토할 기업을 확인한 뒤 필요하면 기업 접촉까지 연계하는 방식도 선보였다.

다임은 담당자 접촉과 기업의 검토 의향, 미팅 가능성 확인까지 연결하는 구조를 서비스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다. 국립한밭대 기술사업화팀은 이번 논의에서 솔루션 분석 결과와 대학 기술사업화 업무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살펴봤으며, 현장 적용 방안을 놓고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양측은 특허 중심 분석에서 나아가 대학의 다양한 연구 성과를 기술사업화와 연결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다임 측은 최종인 국립한밭대 교수와의 논의에서 논문 중심 연구자의 연구 성과까지 분석 대상을 확대하고, 특허화되지 않은 연구 성과의 사업화 가능성을 탐색하는 방향도 제안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장기 보유 특허와 기술이전 실적, 연구분야별 강점을 종합 분석해 연구·기술 자산을 발굴하는 방안도 모색했다.

다임 관계자는 "대학의 연구·기술 자산과 기업 수요를 연결하는 기술사업화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라면서 "실제 기업의 관심과 검토로 이어지는 유효 수요 확인 과정까지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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