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놀, 장애·취약계층 청소년 문화 교육으로 ESG 확장

이유미 기자
2026.10.13 17:34

장애 학생 전시 활동 예시/사진제공=오픈놀

AI(인공지능) 기반 커리어·채용 플랫폼 기업 오픈놀(대표 권인택)이 기존 청소년 AI 교육 중심의 ESG(환경·사회·투명경영) 활동을 장애학생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 체험과 여행 프로그램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오픈놀은 청소년 대상 △소프트웨어·AI 실습 교육 △멘토링 △AI 리터러시 교육을 비롯해 팀 단위 문제 해결형 해커톤과 로보틱스 대회를 운영해 왔다. 이는 실무 과제 수행으로 역량을 검증하는 오픈놀의 채용 서비스 '미니인턴'의 교육 방법론을 적용한 방식이라고 업체 측은 말했다.

회사 측은 "축적한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애학생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라며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미술관 전시 관람 지원 및 방문형 미술교육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오픈놀은 청각·시각 등 장애 유형별 특성에 맞춰 다감각 활용 교육 콘텐츠를 맞춤 설계하고, 이동 전용 차량과 전문 보조 인력을 배치하는 등 물리적 이동 문턱 해소에 나섰다. 또한 취약계층 아동에게는 지역 및 직업을 다룬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 교실 밖 문화 체험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권인택 오픈놀 대표는 "AI 시대의 교육 격차는 기술의 소유의 여부가 아닌 '기회의 유무'에서 발생한다"며 "기회의 문턱이 높은 곳을 먼저 찾아가 경험을 열어주는 것이 오픈놀이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외계층 청소년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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