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폐기물 통합 관리 플랫폼 '망고'를 개발 운영하고 있는 브이유에스(VUS, 대표 황윤익)가 중소벤처기업부 '딥테크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2년 팁스 일반트랙에 이은 두 번째 선정이다. 브이유에스는 향후 3년간 총 1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는다.
브이유에스는 이번 딥테크 팁스를 통해 개발하게 될 '망고 라이브스케일'은 수거차량 적재함에 카메라와 엣지 컴퓨터를 탑재해, 상차 시 폐기물의 수량·성상·부피를 인식하고 중량을 실시간으로 산출한다. 브이유에스는 단계별로 (1단계 '27년 생활폐기물 / 2단계 '29년 산업폐기물) 순차 출시할 계획이며 관련 핵심 원천기술은 국내와 PCT 국제특허 출원했다.
해당 기술이 상용화되면 폐기물운반 차량에 탑재된 스마트 센서 및 AI 비전 기술을 통해 폐기물의 적재 상태와 중량을 실시간으로 자동 판독하여 불법 투기를 원천 차단하고, 현장 행정 공수를 대폭 줄일 수 있게 된다.
브이유에스는 2021년 설립 이후 폐기물 수집·운반·처리 전 과정을 연결하는 운영관리 플랫폼 '망고(MANGO)'를 상용화해 BGF에코사이클 등 수집운반·선별처리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2025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시험에서는 배차 이동거리 35.46% 절감, 계근표 AI 인식 정확도 100%를 기록하기도 했다. '망고 라이브스케일'은 망고플랫폼과 연동돼 수거 현장에서 측정한 중량이 배차·정산·인계서 처리까지 자동으로 이어진다.
황윤익 대표는 "폐기물 산업의 모든 데이터는 처리시설에서 한 번 측정하는 계근값에 의존해 왔다"며 "수거차량을 계량 인프라로 바꿔 배출부터 처리까지 실측 데이터로 운영되는 투명한 산업 구조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