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화장품 고속성장" 신세계 작년 사상최대 매출

박진영 기자
2019.02.15 15:23

백화점, 면세점, 인터내셔날 등 포함된 연결매출 5조1819억원으로 전년 대비 33.9% 증가

신세계가 지난해 면세사업과 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사업 호조, 그리고 백화점의 견조한 매출 신장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신세계는 지난해 연결기준 순매출액이 5조181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3.9% 늘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970억원으로 14.8% 늘었다.

연결기준 실적에는 신세계백화점, 대구신세계, 신세계DF(면세사업), 신세계인터내셔날, 센트럴시티, 까사미아 등이 포함됐다.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7% 늘어난 1조5374억원으로 분기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다만 면세점 강남점 신규투자 등으로 영업이익은 133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2% 감소했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지난해 별도기준 순매출액이 1조73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늘었고 영업이익은 2423억원으로 10.2% 늘었다. 명품과 생활용품 카테고리가 각각 지난 4분기에도 18.7%, 8.5%로 고신장했다.

면세사업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지난해 매출이 2조84억원으로 118.3% 큰 폭 신장했고, 영업이익은 378억원으로 159.7% 늘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매출이 1조2633억원으로 14.6% 늘었고, 영업이익은 555억원으로 118.3% 고신장했다. 화장품 사업은 지난해 매출이 175.9% 신장했을 정도로 호조였다. 대구 신세계도 영업이익 107억원을 거두며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면세점 신규 매장 성공적 안착, 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사업 고성장, 백화점 대형점포 중심의 견고한 매출로 분기와 연간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다만 면세점 신규 매장에 대한 초기 투자와 까사미아 투자로 인해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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