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메드갤러리아가 기존 프리미엄 식음 시장 경쟁력에 한화그룹 유통·서비스 부문의 역량을 더해 프리미엄 F&B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6일 밝혔다.
고메드갤러리아는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비전 선포식 '고메드갤러리아 비전 2030'을 열고 사업 방향과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세계푸드 급식 부문 인수에 이어 고메드갤러리아 출범을 주도한 김동선 아워홈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참석했다.
차기팔 고메드갤러리아 신임 대표는 "고메드갤러리아는 높은 품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며 "2030년까지 매출 36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을 달성해 프리미엄 F&B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고메드갤러리아는 △프리미엄 단체급식 △컨벤션과 컨세션 △주거단지 F&B(아파트 커뮤니티)를 적극 공략한다. 그간 가시적 성과를 내온 만큼 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릴 방침이다.
빠른 시장 선점을 위해 급식과 외식의 강점을 결합한 '큐레이션 F&B 서비스'를 도입한다. 고객 요구와 공간 특성에 맞춰 메뉴 구성부터 운영 방식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 전략이다.
차 대표는 "큐레이션 F&B는 고메드갤러리아가 지향하는 프리미엄의 핵심"이라며 "구내식당, 아파트, 레저 등 고객이 머문 공간에 가장 어울리는 F&B 경험을 제공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그룹 계열사와 협업도 강화한다. 아워홈의 제조공장 8개, 물류센터 14개 기반의 제조·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서비스 품질 고도화와 운영 효율 개선을 동시에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외식·연회 다이닝 운영 노하우와 한화푸드테크, 한화로보틱스의 로봇·주방 자동화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F&B 시장 전반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