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이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GS샵은 19일 저녁 '지금 백지연' 방송을 통해 호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브레빌의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바리스타 터치 임프레스(BES881)'를 선보인다. 정상 판매가 210만원으로, 홈쇼핑에서 선보이는 커피머신 중 고가 프리미엄 제품군이다.
GS샵은 국내 커피 시장 소비 트렌드가 점차 세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원두의 산지와 로스팅, 추출 방식 등 품질과 경험을 중시하는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정에서도 전문적인 추출 경험을 추구하는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GS샵은 기존 편의성 중심의 캡슐 커피 머신 외에도, 커피의 품질과 추출 과정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까지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집에서도 카페 수준의 커피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브레빌 '바리스타 터치 임프레스'는 터치스크린 기반의 바리스타 가이던스를 통해 분쇄, 추출, 우유 스티밍 전 과정을 단계별로 안내하고,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해 초보자도 일관된 커피 품질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몬드·귀리·두유 등 대체 우유에 맞춰 자동으로 공기 주입과 온도를 조절하는 기능과 3초 만에 예열이 완료되는 초고속 히팅 시스템도 적용됐다.
GS샵이 이번 상품을 준비하면서 가격과 구성에 공을 들였다. '가장 좋은 상품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한다'는 백지연 고문의 요청에 따라 방송 중 앱으로 주문할 경우 4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 169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무이자 24개월 할부 혜택과 △빈 키퍼(Bean Keeper) △넉 박스(Knock Box) △라떼 컵 듀오(Latte Cup Duo) △샷 글래스 듀오(Shot Glass Duo) △국내 대표 스페셜티 커피인 모모스(MOMOS) 로스터리 원두 500g 등 약 20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GS샵이 프리미엄 가전에 주목한 배경에는 소비 양극화라는 구조적 변화가 있다. 가성비 중심인 필수 가전과 달리 고가 프리미엄 제품은 '왜 이 상품을 선택해야 하는지'를 충분히 설명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런 측면에선 TV홈쇼핑이 가장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실제로 지난해 GS샵에서 로봇청소기 1등 브랜드 '로보락' 주문액은 전년 대비 100% 증가한 450억원을 기록했다. 200만원대 프리미엄 피부 미용 기기 '에이글로벌 제우스3'는 론칭 8개월 만에 주문액 100억원을 넘어섰다. 또 '다이슨 에어랩',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등 50~70만 원대 프리미엄 헤어 기기 역시 전년 대비 약 40% 성장하며 주문액 300억원을 기록하는 등 프리미엄 가전 전반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