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녹스 웨어, 국내 아웃도어 첫 레드닷 'BOB' 수상

유엄식 기자
2026.04.28 13:33
헬리녹스웨어_‘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 BOB 수상한 '이클립스 팩 다운자켓'. /사진제공=코오롱FnC

코오롱FnC는 자사가 전개하는 헬리녹스 웨어(Helinox Wear)의 '이클립스 팩 다운자켓'이 세계적 권위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Best of the Best, 이하 BOB)'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헬리녹스 웨어가 수상한 'BOB'는 전체 출품작 중 극소수만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국내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최고 영예인 BOB를 거머쥔 첫 사례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수상작은 국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100점 만점 중 98점이라는 압도적인 '레드닷 위너 포인트(Red Winner Points)'를 획득했다.

헬리녹스 웨어 관계자는 "한국 아웃도어의 디자인 경쟁력이 세계 최정상 궤도에 올랐음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이클립스 팩 다운자켓은 헬리녹스 웨어 '에디션(Edition)' 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이다. 아웃도어와 일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면서 출시 한 달 만에 완판됐다.

이클립스 팩 다운자켓은 헬리녹스의 정체성을 담은 '이클립스'의 곡률에서 착안한 독자적인 패널 시스템이 핵심이다. 인체의 곡선과 움직임에 밀접하게 반응하도록 설계돼 가동 범위를 확장했다.

또한 7데니어 나일론과 800필파워 구스다운으로 320g의 초경량을 실현했고, 티치 지점의 삼출이 불가피한 다운의 한계를 '패널 분할형 모듈 구조'로 극복했다. 여기에 압축부터 결합까지 하나로 연결되는 '패커블 링크 시스템'을 더했다.

단순한 의류를 넘어 정밀한 엔지니어링이 집약된 웨어러블 기어를 지향하는 헬리녹스 웨어 브랜드 정체성이 이번 수상으로 입증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헬리녹스 웨어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오는 29일 발표되며, 7월 7일 독일 에센 알토 예술극장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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