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복지' 찾는 기업 늘었다…GS25, 고객사 1000곳 목전

유예림 기자
2026.06.18 09:36
/사진제공=GS리테일

GS25가 고물가 장기화 속 기업 복지 수요 증가에 힘입어 B2B(기업 간 거래) 식음 솔루션 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GS25에 따르면 B2B 식음 솔루션 사업의 올해 5월까지 매출은 출시 초기 2022년 동기와 비교해 20배 규모, 전년 동기 대비로는 25% 증가했다.

GS25는 2021년 말 간편식 정기구독 서비스 '밀박스25'를 출시하며 B2B 식음 솔루션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7월에는 간식 큐레이션 서비스 '스낵바'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기업이나 단체가 예산과 인원 규모에 맞춰 신청하면 GS25가 상품 공급과 배송, 정산까지 모든 과정을 일괄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스낵바는 전담 담당자가 배정돼 사업장 환경과 수요에 맞춰 상품 큐레이션부터 설비 선정, 운영 관리 등을 돕는다.

밀박스25와 스낵바 등 B2B 서비스 누적 이용 고객사는 962곳으로 1000곳 돌파를 목전에 뒀다. 회사와 대학교, 산업현장, 병원, 관공서 등 도입 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다. 단기 행사나 팝업스토어에서도 수요가 늘고 있다.

회사, 관공서 매출은 각각 33%, 44% 늘었고 학교 매출은 57% 증가했다. 직원과 학생을 위해 식음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업장 특성에 맞게 GS25의 간편식, 음료, 스낵 등을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이와 함께 고객사는 밀박스는 최대 30%, 스낵바는 1+1, 2+1 행사 상품과 추가 할인 혜택 등으로 최대 50% 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황호성 GS리테일 뉴포맷운영팀 매니저는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기업과 기관을 중심으로 식음 복지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GS25만의 상품 경쟁력과 전국 단위 운영 인프라를 바탕으로 업종과 사업장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B2B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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