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25년 연속 증류주 판매 세계 1위

차현아 기자
2026.06.22 16:09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의 소주 수출 통합 브랜드 '진로(JINRO)'가 영국 주류전문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Drink Internationals)'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에 25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진로(JINRO)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9450만 상자(상자당 9리터 기준)가 판매됐다. 이는 2위를 기록한 브랜드가 속한 진(Gin) 카테고리 전체 판매량보다 많은 규모다. 또한 하이트진로의 세계 증류주 판매 1위 기록은 2001년 이후 25년 연속으로 달성해왔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주류 소비 트렌드 변화 속에서도 진로(JINRO)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세계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2024년 7월 글로벌 비전인 '진로(JINRO)의 대중화'를 선포한 후 소주를 세계인의 일상 속 주류로 정착시키기 위한 현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지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한 SNS(소셜미디어) 마케팅, 스포츠 스폰서십, 대형 음악 페스티벌 참여 등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이제는 소주가 위스키, 맥주, 와인처럼 세계인이 즐기는 대중적인 주류 카테고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진로(JINRO)가 글로벌 시장에서 소주 문화를 알리고 메인스트림 주류로 성장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현재 전 세계 91여 개국에 소주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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