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단율 90%' LX하우시스 열차단 광고용 필름, '에너지위너상' 수상

이병권 기자
2026.07.21 10:37
LX하우시스, '열차단 광고용 필름'으로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수상. /사진제공=LX하우시스

LX하우시스는 '열차단 광고용 필름'이 태양열 차단 성능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인정받아 '제29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에너지절약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상으로 매년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선정한다.

열차단 광고용 필름은 건물 외벽·지붕·유리창 등에 부착하는 백색 외장 마감재다. 자체 개발한 열차단 기술을 적용해 태양열의 주요 원인인 근적외선을 효과적으로 반사시켜 외부 표면과 실내 온도 상승을 억제한다.

성능 시험 결과 실내로 유입되는 태양열 비율(태양열취득률)은 일반 백색필름보다 47% 감소했고, 총태양에너지차단율(TSER)은 90%를 기록했다. KOLAS(한국인정기구) 인정 시험을 통해 성능을 검증했다.

필름 뒷면에는 미세한 공기 통로를 만들어 기포 발생을 줄이는 '에어 채널(Air Channel)' 기술을 적용해 건물 외벽과 유리창, 차량과 컨테이너 등 다양한 표면에 들뜸 없이 부착할 수 있다. 필름에 색을 입혀도 열차단 성능을 유지해 옥외 광고물 제작에도 활용할 수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앞으로 건축물뿐 아니라 신선식품 유통매장과 냉장·냉동탑차 등 콜드체인 시설로도 제품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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